우리나라도 2021년 혈액관리법 개정을 통해 6월 14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헌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잘못된 정보로 인해 헌혈을 주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헌혈에 관한 대표적인 오해들을 팩트로 짚어보고, 헌혈이 우리 몸에 주는 긍정적인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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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헌혈에 대한 5가지 오해: 팩트 체크
오해 1: 헌혈을 하면 건강이 나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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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우리 몸의 혈액량은
남성의 경우 체중의 약 8%, 여성은 약 7%입니다. 전체 혈액의 약 15%는
비상시를 대비한 여유분이며,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 보완 정보: 체중 60kg 남성의 혈액량은 약 4,800mL, 50kg 여성의 혈액량은 약 3,500mL 수준입니다(제시된 수치 중 여성 혈액량 오류 수정). 우리 몸은 매일 새로운 혈액을 만들어내므로 건강한 성인이라면 헌혈이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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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2: 헌혈을 통해 에이즈 등 질병에 감염될 수 있다?
- Fact: 헌혈 과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채혈 바늘, 채혈백은 무균 처리된 일회용품입니다. 한 번 사용 후 즉시 폐기되므로 헌혈을 통해 질병에 감염될 확률은 전혀 없습니다.
오해 3: 헌혈을 자주 하면 빈혈이 생긴다?
- Fact: 헌혈 전 반드시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를 측정하여 적격 판정을 받은 분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혈 헌혈은 연간 5회로 횟수를 제한하여 기증자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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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4: 헌혈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 Fact: 헌혈 직후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은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손실된 혈액과 수분은 금방 보충되므로 체지방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다이어트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오해 5: 헌혈 증서는 사고팔 수 있다?
- Fact: 혈액관리법 제3조에 의거, 헌혈증서를 포함한 혈액을 금전적 대가로 매매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 위법 사항입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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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헌혈이 우리 몸에 주는 긍정적인 효과
헌혈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행위인 동시에, 기증자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무료 건강 검진의 기회: 헌혈 전 혈압, 맥박, 혈색소 검사를 시행하며,
채혈된 혈액을 통해 간염 바이러스, 간 기능 검사 등을 진행하여 본인의 건강
상태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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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 예방: 혈액 내 과도한 철분은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헌혈은 체내 철분 수치를
조절하여 심장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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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류 개선 및 혈관 건강: 헌혈을 통해 혈액의 점도가 낮아지면 혈류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혈관 내벽에 가해지는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심리적 만족감과 보람: 한 번의 헌혈로 최대 3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은 기증자에게 큰 자긍심과 심리적 행복감을 선사합니다.

매년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World Blood Donor Day)’입니다. 이 날은
ABO식 혈액형을 발견하여 현대 수혈학의 기틀을 마련한
카를 란트슈타이너(Karl Landsteiner) 박사의 생일을 기념하여
제정되었습니다.